전력시설물

단락 및 지락에 관하여

암페어볼트 2011. 10. 16. 15:51

1. 단락이란 쇼트(short)를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합선이나 단락은 같은 의미의 용어로 사용되나, 전기배선 간 단락은 합선이라하고 절연파괴로 인한 일반적인 사고를 단락이라 함.

전기선 두선이 붙어서 스파크가 나거나 한선이 다른한선에 붙었을때 단락사고라고 하지요

 

단락사고의 원인은
(1) 절연물의 자연열화, 제작불량
(2) 케이블의 절연물 자연 열화
(3) 케이블 공사의 시공 또는 단말처리 불량
(4) 개폐기의 제작불량 또는 절연물의 자연 열화
(5) 변압기의 제작 불량 또는 절연물의 자연 열화
(6) 계기용 변압기의 절연물 자연 열화, 보수 불량, 등 많다. 따라서 전기설비의 절연에 충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가공 배전선에는 벌채한 수목, 태풍시의 간판 등이 전선을 절단해서 다른 위상(phase)에 접촉되어 단락사고가 되는 일이 있다. 이 경우 동시에 지락사고가 되는 일이 많다.

전기회로에서 전위차가 있는 두 점 사이를 저항이 작은 도선으로 연결하는 것. 쇼트라고도 한다.

정상적인 상태 또는 보통의 사용조건에서는 전압이 발생하는 두 점 사이를 도체로 잇거나 또는 접속되는 사고 등을 말한다.

 

단락이 되면 단락 이전의 전압은 거의 0이 되고 단락 지점에는 과도한 전류가 흐르는 경우가 많다.

전원 · 송전선 등의 선간단락, 3상회로의 2선이 단락하는 상간단락, 1선과 접지간의 단락인 지락(地絡), 전기기기의 코일 등의 층간단락 등의 사고가 발생하면 과도한 단락전류가 흐르게 된다.

단락전류의 정격(定格) 전류에 대한 배율을 단락비(短絡比)라 하며 교류회로에서는 주로 리액턴스로 결정된다.

과도한 단락전류로부터 전원 및 관련기기 등을 보호하기 위해 차단기나 퓨즈로 단락전류를 차단한다.

또한 단락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예컨대 발전기 · 변압기 등을 시험할 때 실제 부하를 거는 대신에 출력단자를 단락시키고 발생전압이나
입력전압을 내려 정격전류를 흐르게 하는 시험법을 단락시험이라 하는데, 필요한 대전류를 쉽게 얻을 수 있어 널리 이용된다.


2. 지락(누전)
 가. 누전: 절연부분이 열화되거나 불량 또는 손상되어 일정량 이하의 전류가 새는것.
 나. 지락: 전류가 흐르는 상태에서 절연부분이 열화 또는 손상되어 충전부가 타물체와 접촉되어 대지로  전기가 흐르는 것.

 일반적으로 누전이나 지락은 같은 의미이며, 단, 저전압 저용량에서는 누전이라하고, 고전압 고용량에서는 지락이라고함.